▲ 전북 진안군 최성용(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군수와 신갑수(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진안군의회 의장과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김용진(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사장이 "제6기 해외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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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촌 재능 나눔인 "제6기 진안군 해외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출국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제6기 진안군 해외봉사단'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와 지그지트구 등에서 몽골전통가옥(게르)과 여름캠프학교 농구장 신축 및 한국음식 체험과 강연을 비롯 봉사 등을 펼치게 된다.
또 봉사단의 임무는 단발성 행사 위주가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지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대청소와 페인트칠‧사랑의 중고컴퓨터 기증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은 그동안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군민들로 구성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김용진 이사장은 "올해로 6기째를 맞는 이번에도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등 역량을 발휘해 진안군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발대식에는 최성용 부군수와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단 임명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몽골한인회는 지난 2013년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혜자 선정은 물론 봉사단의 안전과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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