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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 7기 임실군수에게 듣는다 (하)
초심 잃지 않고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뛰고 또 뛰겠다!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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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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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 민선 7기 군정방향의 핵심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핵심 중의 핵심으로 노약자와 다문화가정을 비롯 취약계층 등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심 민 군수가 "지난 4년이 그랬듯, 앞으로의 4년도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뛰고 또 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12개 읍‧면 60개 경로당을 순회하는 민생현장 방문에 포문을 연 심 민(가운데) 군수가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정은진 기자


 

 

"민선 6기는 임실읍을 중심으로 임실군의 지역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역시 지역성장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2일 당초 임실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기로 했지만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긴급 간부 회의로 대신할 만큼, 낮은 자세로 민선 7기 첫 출발을 알렸다.

  

심 민 군수는 "무엇보다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가시화시켜 나갈 각오다.

 

이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 읍면에 도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주변 도시 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개선해 기업이 찾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역동적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업무 수행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과 관촌 식품농공단지 조성 등을 밑그림으로 인규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실업률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군정방향의 핵심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핵심 중의 핵심으로 노약자와 다문화가정을 비롯 취약계층 등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70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 목욕 쿠폰과 함께 TV 유선 방송비를 지원해 기본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공공실버주택도 공급한다.

 

임실군의 이 같은 방침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가구 수요증가 및 노인 주거시설 부족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소해나가기 위해서다.

 

또한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단층촬영장비(CT) 도입과 대상포진접종비 지원 및 군립산후조리원을 비롯 아동산모지원센터 건립을 밑그림으로 의료서비스 지원을 한층 확대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 피해보상대책도 마련한다.

 

끝으로, 지난 1월 개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을 기반으로 장학금 확대지원과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 수학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을 낮춰주는 정책을 펼쳐 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 조성 역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이 편하고 안심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공공돌봄센터 설치와 보육시설에 공공청정기도 보급된다.

 

심 민 군수는 "이제 임실군은 전국이 주목하는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3만 군민과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지난 4년이 그랬듯, 앞으로의 4년도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로써 승부하고 평가받을 것이고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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