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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여는 1004 콘서트 락(樂)' 성료
장수 의암공원 야외 특설무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 선사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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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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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식힌 '멋'과 '흥'이 공존한 "1004 콘서트 '락(樂)'" 공연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전북 장수군 한누리전당(의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 춤의 원초적인 매력을 가진 장구춤 공연)   / 사진제공 = 장수군청                                                                                                                                      © 정은진 기자

 

▲  귀로 듣고‧눈으로 보고‧몸으로 호응하는 국악관현악과 비보이 공연이 장수의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정은진 기자

 

▲  장영수 장수군수가 축사를 통해 "군민들과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전북도립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 공연은 인간과 자연‧예술과 관광이 하나로 어우러져 전통예술에서 퓨전음악까지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는 '문화관광프로젝트'로 마련했다"며 "여름밤의 향기를 풍성하게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정은진 기자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식힌 ''''이 공존한 "1004 콘서트 '()'" 공연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전북 장수군 한누리전당(의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군민 등 1,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오후 6시 식전 공연 무대에 오른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국악 관현악 국악가요 드라마 OST 장문희박영순 협연 B-boy서커스협연 무용&타악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25명과 무용단이 함께 한 '사물놀이''태권의 후예'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한국 춤의 원초적인 매력을 가진 장구춤과 버꾸춤을 재안무한 '무용 & 타악기 공연'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이번 공연은 귀로 듣고눈으로 보고몸으로 호응하는 시간을 통해 장수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소원풍등'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한 여름 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이 밖에도, 공연에 초청된 지역 초고생 500여명에게 교통편과 도시락이 제공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한편 "여름을 여는 1004 콘서트 락()"은 장수군과 전북도교육청전북도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도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한 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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