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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그라시아스 콘서트 '성료'
50개국 4,100여명 청소년, 여름 밤 잊지 못할 추억 만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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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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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펼치는 클래식 공연인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GOOD NEWS TV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  서부아프리카 청소년들이 22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콘서트" 식전 공연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 프리다 AB 소리아코무아 투키 장관이 "2018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고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김진태(자유한국당‧강원 춘천시) 국회의원이 "부산에서 진행된 IYF 월드캠프 1주차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 고생 많이 하셨고 남은 기간 역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세계 50개국 4,100여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그라시아스 콘서트"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그라시아스 콘서트' 첫 듀엣 무대에 오른 소프라노 이수연(오른쪽)과 매조 소프라노 방효진(왼쪽)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 단원이 섬세하고 맑은 목소리로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가 연주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며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보리스 아발랸(러시아 공훈예술가)이 지휘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2018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세계 50개국 4,100여명의 대학생과 30여개국 장‧차관 및 각국 대학총장 60여명과 서울시민을 비롯 전국 각 지역 IYF 회원 등이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가득 메운채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2018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한 세계 50개국 4,100여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보리스 아발랸과 야샤 하이패츠 국제 바이올린콩쿠르에서 최고 연주자상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수준급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첼로 국제 콩쿠르 최고상 수상자이자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싸르스키와 모스크바 필하모니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솔로 오보이스트로 활동한 파벨 소콜로프도 무대를 빛냈다.

 

또 세계 거장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차르트 오보에(Oboe Concerto in C Major, 1st movement) 연주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Piano Concerto No.1, 1st movement) 연주를 비롯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오페라곡과 가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이 한 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수미와 함께 애국가를 열창해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최현수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좌중을 주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바리톤 최현수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지모 아카데미 스칼라 가극장 오페라 아카데미 카를로 베르곤찌 아카데미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다.

 

유학시절 베르디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등상과 최고 바리톤상(1986)을 받아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등 1988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전 세계 1,7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파바로티 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아 부상으로 파바로티와 함께 미국 오페라에 첫 데뷔했다.

 

옥관 문화훈장 보관 문화훈장 문화부장관상 '효시상' 난파음악상 '뉴욕을 빛낸 사람 상'(199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그라시아스 콘서트"는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프리케이션 'GOOD NEWS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 프리다 AB 소리아코무아 투키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18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고 설립자인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제청소년연합을 만나는 누구나 강한 마음을 키우고 꿈을 찾아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진태(자유한국당강원 춘천시) 국회의원은 "부산에서 진행된 IYF 월드캠프 1주차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 고생 많이 하셨고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자신의 마음 세계를 들여다보고 인생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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