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18년도 하반기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를 선정, 총 1조3,2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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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18년도 하반기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 라지캡(Large-Cap)펀드 ▲ 벤처 펀드(일반) ▲ NPL펀드를 대상으로 총 6개 이내 위탁운용사를 선정, 총 1조3,2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 대형화되고 있는 국내 M&A 시장에서 우량 투자기회 확보를 위해 라지캡 펀드의 건별 위탁규모를 늘린다.
또 안정적 수익을 시현 중인 벤처시장 규모의 성장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 특화된 운용전략의 NPL펀드 선정을 통해 투자대상을 다변화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선정과 관련, 9월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해 올해 4분기에 위탁운용사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 위탁운용사 선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상반기 동안 국내 사모투자 분야의 ▲ 세컨더리(Secondary) 펀드 ▲ 벤처 중‧소형 및 예비 펀드 등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 총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했다.
☞ ▲ Large-Cap 펀드 = 대규모 M&A 및 경영권 지분인수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 벤처 펀드 = 기업성장주기 상 초기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 NPL 펀드 = 일반담보채권‧특별채권‧Special Situation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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