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경찰서가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아름다운 교통문화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전개한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 익산경찰서 정지원(경정) 경무과장 ▲ 익산시청 김용주 건설교통국장 ▲ 익산시청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 ▲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 등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는 너와 나의 약속(I‧PROMISE‧U)"인 물을 뒤집어 쓰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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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가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아름다운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식의 물을 뒤집어 쓴 참가자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I‧PROMISE‧U"을 슬로건으로 내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저마다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SNS에 탑재해 전파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홍보 효과 극대화 및 자연스럽게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분석돼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익산경찰서 정지원(경정) 경무과장이 첫 참여자로 시작됐으며 1일 현재까지 익산시청 김용주 건설교통국장 → 익산시청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 → 익산교육지원청 김종호 장학사 →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 순으로 이어졌다.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해준 김종호 장학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한 익산‧행복한 익산‧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현장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양보 운전' 및 '소방 출동로 불법 주‧정차 안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회문화 구현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로 위의 존중문화 확산' 및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는 너와 나의 약속'이 이뤄져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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