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署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식… I‧PROMISE‧U 캠페인 전개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8/01 [20:4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익산경찰서가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아름다운 교통문화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전개한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 익산경찰서 정지원(경정) 경무과장 ▲ 익산시청 김용주 건설교통국장 ▲ 익산시청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 ▲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 등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는 너와 나의 약속(I‧PROMISE‧U)"인 물을 뒤집어 쓰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가 오는 10'99회 전국체전''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아름다운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식의 물을 뒤집어 쓴 참가자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IPROMISEU"을 슬로건으로 내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저마다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SNS에 탑재해 전파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홍보 효과 극대화 및 자연스럽게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분석돼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익산경찰서 정지원(경정) 경무과장이 첫 참여자로 시작됐으며 1일 현재까지 익산시청 김용주 건설교통국장 익산시청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 익산교육지원청 김종호 장학사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 순으로 이어졌다.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해준 김종호 장학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안전한 익산행복한 익산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현장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양보 운전' '소방 출동로 불법 주정차 안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회문화 구현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로 위의 존중문화 확산'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는 너와 나의 약속'이 이뤄져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