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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부안해경… '인명구조 골든타임' 파도에 떠밀린 레저객 구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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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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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께 전북 부안군 상록해수욕장 등대 앞 해상에서 A씨(63‧ 강원도 강를)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양경찰서 122구조대가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8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휴가철이 맞물려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개인소유 수상레저기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난사고 역시 속출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6일 오후 518분께 전북 부안군 상록해수욕장 등대 앞 해상에서 A(63강원도 강를)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부안해양경찰서 122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은 당시 A씨가 파도에 떠밀려 가는 것을 발견한 일행이 튜브를 타고 구조를 하기 위해 따라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던 122 구조대가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도서지역 해양관광지 연안사고 예방에 수훈을 발휘했다.

 

박상식(총경)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와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일부 레저객이 파도에 떠밀리는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해경은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긴장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수영경계선 안쪽에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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