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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로니아 직거래 판촉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 특별 이벤트로 인기몰이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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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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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 순창군수를 비롯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한재현 순창군지부장‧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아로니아" 직거래 홍보‧판촉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정은진 기자

 

 

 

 

전북 순창군이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옷소매를 걷었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 유재도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한재현 순창군지부장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30여명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직거래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판촉행사는 아로니아 떡 시식 블루베리아로니아 쥬스 시음 등 친환경 쌀과 믹스베리 300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로니아 생과 및 냉동과를 비롯 오디 냉동과블루베리 냉동 제품 등을 시중가에 비해 대폭적으로 할인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블루베리에 이어 아로니아 역시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항산화 효능이 높은 아로니아를 전국에 알려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135.6ha 면적에서 485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아로니아 생육상태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폭염으로 상품성이 없는 불량과가 속출하는 등 가격마저 하락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아로니아는 베리류 가운데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이다.

 

,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 방지 및 항암작용은 물론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간 손상 예방 눈 피로 해소 등의 효과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순창군은 쌍치면 54ha를 비롯 복흥동계적성구림면 등에서 총 135.6ha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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