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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 '개최'
24~25일 1박 2일… 달빛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 담는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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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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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순백의 빛깔 '위도 상사화' 군락지를 따라 가족‧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 께 걸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낼 "제5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위도해수욕장 인근 2만㎡ 동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위도상사화')    / 사진제공 = 부안군청 문화관광과장 최연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순백의 빛깔 '위도 상사화'와 달빛을 보면서 가족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낼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가 오는 24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애절함을 간직한 백합보다 기품이 넘친 순백의 빛깔 '위도 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고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특히, 위도 해안도로는 16.8km로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시원한 해변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달빛걷기'축제는 파장금항에서 출발해 진리마을을 거쳐 해수욕장까지 4km코스로 환영의 마당 거리공연마당 축하의 마당 부대 행사 등 4가지 로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환영의 마당'은 색소폰연주와 몸 풀기 체조가 마련돼 있고 '거리공연 마당'은 관광객이 달빛아래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앙상블공연 퓨전국악 현악 4중주가 연주된다.

 

또 '축하마당'은 최종 도착지인 위도해수욕장에서 금관 5중주 오케스트라(23) 퓨전극 가요 피날레 캠프파이어 등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위도만의 특산품 판매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전 세계에서 오직 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하얀 '위도상사화'군락지를 거닐며 몸과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는 "5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는 위도면이 주관하는 행사다.

 

'위도상사화'는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하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말을 지녔으며 위도해수욕장 인근 2동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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