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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통 간담회' 개최
문화관광분야 공약 11건… 전문가 폭넓은 의견수렴 및 구체화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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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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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공약실천을 위한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지난 14일 박생기 문화관광과장 주재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분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공약실천을 위한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지난 14일 문화관광분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 실현'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 박생기 문화관광과장 주재로 김주운 고창군문화원 사무국장을 비롯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선 7기 정책 공유 및 공약사업으로 채택된 문화관광분야에 따른 폭넓은 의견수렴 및 참여를 통한 실천계획 수립을 구체화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점적으로 논의된 공약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창의 역사문화 콘텐츠 육성 및 관광 자원화 고창군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민간주도 '고창문화재단' 설립 사계절 테마 관광기반 조성 등이다.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공음 근현대사 역사 테마관광산업 발굴 조성 역사문화 유적 관광 타운 고창 10선 명품 특화관광지 육성 인문학 도시 구축 및 고창학 정립 고창 군립도서관 건립 MICE산업 육성 등 총 11건이 문화관광분야 공약으로 추진된다.

 

고창군 박생기 문화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생태자원과 고인돌판소리와 농악동학농민혁명 등 유형과 무형의 역사문화자원들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라고 소개한 뒤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소통을 밑그림으로 각 부서별 추진 계획 및 선거과정에서 표출된 의견을 반영, 효율적인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참여형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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