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군산시‧순창군체육회가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우수체육회"로 선정돼 총 2,04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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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군산시‧순창군체육회가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우수체육회"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총 2,04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전주시체육회가 도시형 부문에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군산시체육회는 도농복합형 부문 3위를 차지했고 농어촌형에 순창군체육회가 5위를 차지하는 등 각 시‧군 체육회에 68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국 각 지역 체육회를 대상으로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와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절대평가를 통해 원점수 산출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특히, 표준점수로 변환하는 등 성과지표로 지도활동 참여율과 신규 참여기관 비율 및 수혜자 만족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전북은 현재 14개 시‧군 체육회에 148명의 지도자가 도민들의 건강백세를 위해 체력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연령 및 계층에 상관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이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도자들의 자질과 역량 및 일선현장에서 도민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은 ▲ 체육회 운영성과 ▲ 수혜자 만족도 ▲ 지도자 업무성과로 세분된 이번 평가에서 81.5점을 획득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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