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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폐막'
6천여명 참석…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전주에서 개최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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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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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0회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폐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제60회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 폐회식이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와 김승환(앞줄 오른쪽) 도교육감‧김승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전주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초등학생들의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엄지척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올해로 60회를 맞은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가 지난 16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미래지향 글로벌교육 정립을 위한 교장의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교장 및 교장을 역임한 장학관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북교육의 우수사례 공유 및 학교행정에 관련된 어려움과 노하우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통합수업을 통한 교수학습의 질 개선'의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주 신동초를 비롯 전주익산군산 등 11개 우수 초등학교 자율 참관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찾아 춘향전을 각색해 사회 부조리를 풍자한 '변사또의 생일잔치' 관람 및 특강과 시도 교장회 회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열렸다.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 김승수 전주시장 및 송도영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과 하윤수(교육감) 한국교총회장 등 교육계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폐회식은 ▲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연수회기 이양 축하공연 전주 중앙초등학교 '행복한 가온누리 자람터'우수사례 발표 폐회 ▲ 시구 자율시간 우수학교 방문 전북 역사 문화 탐방 순으로 갈무리됐다.

 

한편,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매년 하계휴가 기간에 전국 6,000여개교 초등학교 교장과 교장 출신 전문직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장의 전문성 신장 및 학교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초등교육 발전에 초점을 맞춰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는 1970년에 시작돼 전국 초등학교 교장의 직무수행과 정보교환을 비롯 구 및 연수와 회원 상호간의 협력 등 교육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전라북도초등교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년에 개최될 '61회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는 전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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