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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시민경찰, 합동 순찰
협력치안 밑그림…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초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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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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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경찰서가 협력치안을 밑그림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부송동과 어양동에서 협력단체인 시민경찰 회워늘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가 협력치안을 밑그림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경찰과 간담회를 갖는 등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에는 유영호(11) 회장을 비롯 4711기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으로 주취폭력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과 공원주변 등을 찾아 여성대상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등 선제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송어양동 주택가와 방범 취약지역 및 여성 안심구역 등 탄력순찰 노선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하는 시간을 통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치안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민경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한 치안을 만드는 만드는 동시에 범죄에 대한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압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특히 "경찰은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고 강조한 뒤 "최적의 경찰력으로 안전한 행복한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춰 경찰 입장에서 정한 장소를 순찰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관점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익산경찰서에 편제된 협력단체인 시민경찰은 매월 2차례 시내 4개 지구대에서 각 기수별로 야간 합동순찰을 전개하는 등 간담회를 갖고 탄력순찰 노선 공유 및 순찰 협조 등 지역치안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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