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슬기를 소재로 한 '제4회 섬진강 다슬기 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북 임실군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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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또 다른 축제 아이콘이자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섬진강 다슬기 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는 이 축제는 '섬진강 다슬기 축제위원회'주관으로 섬진강 상류의 청정지역인 임실에서 깨끗하고 싱싱한 다슬기를 이용한 이색축제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 다슬기 잡기 ▲ 슬기 까기 ▲ 맨손 민물고기잡기 ▲ 다슬기가요제 등은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필봉농악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유계상 섬진강다슬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청정하고 깨끗한 섬진강에서 다슬기도 잡고‧다슬기도 맛보고‧흥겹게 행사도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체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섬진강 상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청정 1급수에서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임실로 발걸음을 옮긴다면 아이들을 동심을 키울 수 있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내는 동시에 섬진강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듬뿍 만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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