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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장영수 군수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발굴" 강조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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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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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들기 밑거름인 "2020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장수군청     © 정은진 기자


 

 

 

전북 장수군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들기 밑거름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돌입했다.

 

27일 장영수 군수 주재로 마련된 '2020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발굴한 신규 사업 등 총 69건에 따른 국도비 5,026억원 상당의 추진계획 및 예산확보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안~장수 국도 26호선 개량 2021년 목표 사업을 포함한 국책사업 5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형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임산물 가공산업 기반 구축 등 국고사업 47기타 균특사업 17건 등 3개 분야로 세분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장수군은 향후 분야별 2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는 동시에 대응사업을 확정해 예산 확보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장영수 군수는 "갈수록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의 정책방향을 잘 읽고 창조적인 사업발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아울러 "발굴된 사업이 있어야 목표가 설정될 수 있다"며 사업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정부의 투자방침이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과 집중돼 있는 만큼,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장영수 군수는 "사업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 및 향우회원 등 네트워크 역시 한층 강하해 내년 3월부터는 출장을 전개하며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9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사업발굴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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