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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희, 역도 여자 75kg급 銅메달
하이트진로 소속… 아시안게임 '인상 106kg‧용상 130kg'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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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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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소속인 문민희(23) 선수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kg급에서 동(銅)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신성철 기자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선수단 문민희(23하이트진로) 선수가 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역도 여자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06kg용상 130kg을 들어 올려 합계 236kg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102kg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으나 투혼을 발휘한 문민희는 2차 시기에 같은 무게를 거뜬히 올린 뒤 3차 시기에 106kg을 성공했다.

 

이어, 용상에서는 1차 시기 123kg 2차 시기 127kg 3차 시기 130kg을 차례로 들어 올려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문민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도선수로 열심히 노력한 만큼, 기량이 향상돼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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