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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지방 예산 공부방' 특강
문찬기 의원… 40년 공직 노하우 및 의정활동 경험 공유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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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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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청 기획실장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문찬기 의원이 제8대 부안군의회에 입성한 동료 의원 9명을 대상으로 28일 '지방 예산 공부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청 기획실장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문찬기 의원이 제8대 부안군의회에 입성한 동료 의원 9명을 대상으로 28일 "지방 예산 공부방"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문 의원은 지난 40년간 부안군청과 전북도청 등 공직 경험과 제7대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한 의정 경험을 되살려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강사 자격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문 의원은 특히 부안군청에서 군정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예산을 총괄했던 기획감사실장및 지난 의회에서 4년간 활동한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서술한 지방 예산과 결산 교부세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하우 등을 직접 편집제작한 책자를 이날 강의 자료로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방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군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등 따질 것은 제대로 따지면서도 대안을 지혜롭게 제시해 군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의정활동과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8대 부안군의회는 지난 7월 전반기 원구성 이후 두 차례 임시회를 통해 군정에 관한 보고와 새만금개발청 청사 부안 설치 건의안 및 조례안을 의결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한수 의장은 "새로운 도약과 부안의 미래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협치를 핵심가치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참된 지방자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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