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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
기술지도 및 지원 유공 높게 평가‧ 산학연 단체 부문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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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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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 산‧학‧연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호인(오른쪽) 전주대 총장이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신성철 기자


 

 

 

전주대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 산연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9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2011년부터 기술인재대전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진공을 비롯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과 성명기 기술혁신협회 협회장을 비롯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전시관 관람과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대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협력분야-연 정부포상 심사에 전국 400여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높은 시상대 무대에 올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최근 3년간 지적재산권 42건을 출원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등 기술지도 253건 및 상품화와 사업화 기술지원 33건 등 기업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LINC+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 물적지적 자원을 지원해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시상식 직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살면 청년이 살고 결국, 지역이 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오는 91일까지 코엑스 C홀 산연 협력관에서 소방 드론 텃밭관리용 팜봇 VR 기기 등 중소기업과 연계개발한 우수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할 수 있으며 전시회를 비롯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컨퍼런스 기술보호 컨퍼런스 등 세미나와 투자 유치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IR투자유치 로드쇼와 IPOM&A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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