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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플래시몹 관심 집중
부산에 이어 15일 대구‧29일 전주에서 관광객 몰이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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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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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지난 2일 부산광역시 해안대구를 누비며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여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신성철 기자


 

 

 

"동화 속 치즈나라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여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반하다 임실끌리다"를 슬로건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를 찾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신명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날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플래시몹 홍보단은 유럽풍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댄스 뮤직에 맞춰 춤을 추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해운대구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축제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국 유일의 치즈를 태미로 한 '임실N치즈축제'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올해 개최될 치즈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발걸음을 이동할 수 있도록 공격적 마케팅을 한층 강화했다.

 

,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치즈 프로그램을 소개한 등 천만송이 국화와 청정임실지역에서 생산된 암소한우 및 지역 향토음식 등을 앞세워 맛과 멋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하는 축제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45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며 "올해 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지역을 방문해 천만송이 국화향기가 그윽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재밌는 치즈체험도 즐기고 청정임실에서 자란 맛있는 한우고기도 드시면서 올 가을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인근 지역 외에도 영남과 수도권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임실군은 오는 15일 대구29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2018 임실N치즈축제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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