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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뒷돈 의혹, 여행사 대표 입건
경찰… 송성환 道의장 대납 부문 출처 규명 수사력 '초점'
기사입력: 2018/09/05 [12: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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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여행사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조사 하루 만에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여행사 대표 A(67)를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9월 제10대 전북도의회 해외연수 과정에 당시 행정자치위원장이던 송성환 의장에게 현금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 의장을 비롯 의원 6명과 전북도의회 직원 등 11명은 79일간의 일정으로 동유럽 연수를 다녀왔으며 여행경비는 1인당 350만원으로 250만원은 도의회가 지원했고 나머지 100만원 가운데 50만원은 송 의장이 대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그동안 해외연수 과정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송 의장이 대납한 경비 50만원을 A씨가 지원한 것으로 보고 연수에 참여했던 전현직 도의원과 도의회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지원을 받아 경비 일부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송성환 의장을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성환 의장은 지난 3"당시 여행 경비와 관련, 여행사 3곳의 견적을 받아 진행했다""해당 업체가 가장 저렴했고 직원을 통해 돈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뒷돈은 아니고 여행비 부풀리기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이번 사건은 자신의 개인뿐만 아니라 전북도의회 명예와 관련된 사항인 만큼, 경찰에 출석해 논란을 종식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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