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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통시장 살리기 옷소매 걷어!
12월까지 매월 2회… 점심 먹는 날 운영 및 장보기 병행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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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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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직원들이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 행사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운영한다.

 

이 운동은 매월 2회 출장 또는 간담회 및 구내식당 휴무일을 활용,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는 등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장보기에 도청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에 전통시장 맛집 소개 등 현장 인증샷 등을 게재하는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직속기관 및 각 사업소 직원 및 도내 14개 시군 공공기관 직원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연계, 온누리 상품권 판매 촉진 활동을 밑거름으로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전북도 유근주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통시장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으로 전통시장 점심 먹는 날 운영을 통해 붐 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각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 역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17일에는 시군 합동으로 도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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