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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푸드 '로얄캐닌' 김제공장 준공
지평선 산업단지, 23,608.39㎡ 규모… 제품 순차적으로 생산
기사입력: 2018/09/10 [14:5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도형‧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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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펫푸드(반려동물 영양식) 기업인 프랑스 로얄캐닌(Royal Canin)의 김제공장 준공식이 10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오프식에 참석한 실비아 버베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Sylvia Burbery)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회장과 박성준(왼쪽에서 네 번째) 로얄캐닌 코리아 사장 및 전북도 최정호(왼쪽에서 다섯 번째) 정무부지사와 박준배(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제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세계적인 펫푸드(반려동물 영양식) 기업인 프랑스 "로얄캐닌(Royal Canin)의 김제공장 준공식"이 10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실비아 버베리(Sylvia Burbery)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회장과 박성준 로얄캐닌 코리아 사장 및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와 박준배 김제시장를 비롯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및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터를 잡은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닌 지난 20143월 김제시와 지평선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650억원의 투입, 201510월 대지 97,994.4㎡‧연면적 23,608.39규모로 본 공장을 착공한 이후 2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월 완공됐다.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맞춤 영양식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업체로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약 7,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캐나다중국 등에 14개 공장을 두고 있다.

 

김제공장은 상해공장의 3배에 달하는 연 9만톤의 사료를 생산해 이 가운데 80% 이상을 일본호주인도네시아대만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로 수출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시장 거점 구축을 위한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로얄캐닌 김제공장 준공은 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전북에 있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영양식원료인 쌀닭육가공 산업이 다른 지역보다 발전돼 있는 만큼, 이들 연계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북도와 김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제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돼 교통 근접성과 원재료 공급 용이성 및 관련 산업이 연계됐을 경우 펫푸드 산업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로얄캐닌 김제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전체 공사인원이 무려 75,000명에 이르고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간 약 25,000명으로 1일 평균 205명이 공장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무엇보다 이번 로얄캐닌 김제공장 준공으로 신규인력 약 70여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향후 생산라인이 3개까지 확대할 경우 최대 15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생산 활동에 종사한 대가로 받는 임금(노임) 발생으로 노임을 통한 소득세와 간접세 및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로얄캐닌의 법인세취등록세 납부로 인한 재정수입효과 역시 기대되고 있다.

 

, 로얄캐닌 김제공장의 준공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경우 공장견학을 위해 김제를 찾는 방문객들로 지역홍보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로얄캐닌 실비아 버베리 아태 회장은 "로얄캐닌 김제공장을 아시아 허브공장으로 키워 반려견 및 반려묘가 정밀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더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하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로얄캐닌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준배 김제시장은 "로얄캐닌 김제공장 오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기업 로얄캐닌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지난 7월부터 시생산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레시피와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원칙에 따라, 프랑스 본사 연구소에서 수개월간의 꼼꼼한 검증 과정을 거친 뒤 승인된 제품들부터 순차적으로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의 질병 치료를 위해 영양 강화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사료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수의사 장-카타리에 의해 1968년 프랑스 몽펠리에 설립됐다.

 

350종의 견종과 60종의 묘종이 각각 다른 영양성분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착안, 일반 펫푸드와는 달리 반려견과 반려묘의 개별적 체형라이프 사이클품종건강상태에 따라 영양학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 영양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로얄캐닌이 세계적 펫케어 뉴트리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수의사 및 수의사 전문가 그룹 및 수의과 대학들과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로얄캐닌은 1968년 프랑스에서 설립됐지만 2001년 미국 식품업체인 마즈(Mars)에 인수됐다.

 

마즈는 미국 버지니아주 매클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매출약 약 33조원을 올리는 세계적 종합 식품회사로 초콜릿음료펫푸드를 생산하며 전 세계 74개국에서 13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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