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오른쪽) 전북 부안군수가 14일 3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부서 과장 및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2019년도 자체 예산 및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발굴된 시책이 보고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 부서는 다시 한 번 세밀히 검토해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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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시책이 보고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 부서는 다시 한 번 세밀히 검토해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일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년도 자체 예산 및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19년은 민선 7기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이번에 발굴된 신규 시책들이 새로운 부안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의 국정과제 투자방향과 중앙부처 역점시책 및 국가재정운용계획 등을 발 빠르게 파악해 오는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권 군수는 "오늘 발표된 군정 정책을 씨앗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건설에 초점을 맞춰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기업유치는 물론 국가 예산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밑거름으로 체감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율과 책임감으로 각 부서 팀장들이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민선7기 공약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속도감 있게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진 실‧과‧소 팀별로 발굴한 시책을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 농림어업축산인 소득지원 ▲ 일자리 창출 ▲ 소상공인 육성 ▲ 소득과 연계되는 관광사업 ▲ 주민복지 향상 ▲ 인구늘리기 ▲ 청소년 지원 사업 ▲ 2023 세계잼버리 연계 등 중점 투자 분야 총 178건이 발굴됐다.
또, 2030 부안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부안군 중장기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해 ▲ 인구늘리기 ▲ 일자리 ▲ 문화 ▲ 교육 ▲ 복지 등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부안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장기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다양한 시책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실현에 행정력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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