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이 고객의 편익을 위해 진료비 결제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현금 IC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돌입했다. (전북대병원 전경 및 조남천 병원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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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고객의 편익을 위해 결제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현금 IC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돌입했다.
이 서비스는 진료비를 현금 IC카드로 결제할 경우 0.5%가 즉시 계좌로 입금되고 연말정산시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15%에 비해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현금 IC카드 결제 활성화 차원으로 고객에게 식약청 인증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한다.
진료비 결제 방법은 기존 신용카드나 현금 IC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현금 IC카드의 1일 결제한도는 2,000만원이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0.5%의 캐시백이 이뤄진다.
캐시백 한도는 1회 5,000원으로 한정된다.
전북대학교병원 조남천 원장은 "현금 IC카드 결제 서비스는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익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현금 IC카드 결제는 자신의 은행계좌로 바로 연결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 및 체크카드 포함)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본인 확인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복제에 따른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안전성이 뛰어나고 고객에게 신용카드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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