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의 넉넉한 추석 연휴 동안 전북지역 주요 문화‧여가시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료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최유란 기자

"풍성한 한가위 연휴, 가족과 함께 전북에서 힐링하세요."

전북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주요 문화‧여가시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개 테마 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5일 동안의 넉넉한 연휴를 맞아 도내 각 지역에서 무료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먼저,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상설공연인 뮤지컬 '홍도'(정가 R석 4만원‧S석 2만원)와 '해적 2'(정가 R석 3만원‧S석 2만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23일 오후 정읍사공원에서는 ▲ 차이나매직쇼 ▲ 시립국악단 ▲ 초대가수의 무대가 마련돼 있다.

이날 익산보석박물관 일원으로 발걸음을 살짝 옮기면 ▲ 비트박스 ▲ 버스킹 ▲ 서커스 공연 ▲ 소원 팔찌 만들기 ▲ 커플펜던트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 국립전주박물관 ▲ 전주역사박물관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무주향교 ▲ 순창향교 ▲ 고창 상하농원 등 도내 박물관 및 관광지 일원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 무주 태권도원 ▲ 적상산사고 ▲ 장수 와룡자연휴양림 ▲ 방화동 가족휴가촌 ▲ 도깨비 전시관 ▲ 순창 강천산 ▲ 고창 선운산 ▲ 고창읍성 ▲ 고인돌박물관 등 도내 주요관광지는 연휴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22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경기전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장수 승마체험장 및 말역사체험관을 방문하면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장수 누리파크오토캠핑장은 20%를 할인한다.

전북투어패스로 '진안홍삼스파‧전주스파라쿠아‧고창석정휴스파'등을 찾아 명절의 피로를 풀어보면 어떨까 싶다.

전북도 박명용 관광총괄과장은 "추석연휴 너무 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에는 자칫 교통체증 때문에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도내 일원을 찾아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올 추석 연휴를 한층 풍성하게 즐기려면 '전북토탈관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