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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마인드교육… 러브콜 쇄도
박옥수 목사, 에스와티니 국왕‧사모아 총리와 환담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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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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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3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왼쪽) 목사가 에스와티니 음스와티 3세(오른쪽) 국왕과 환담한 뒤 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 신석진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투일라에파 사일렐레(왼쪽) 사모아 총리와 환담을 나눈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국왕과 남태평양 사모아 총리가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와 환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남은 에스와티니 왕국 음스와티 3세 국왕이 '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3(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하는 과정에 이뤄졌다.

 

특히, 박옥수 목사와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IYF가 그동안 에스와티니 왕국에서 진행한 마인드교육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자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스와티 3세 국왕은 "자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믿음과 지혜로 함께하고 있는 IYF에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뒤 "마인드교육으로 에스와티니 국민들이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남태평양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사모아 총리(Tuilaepa Aiono Sailele Samoa Malielegaoi)도 이날 박옥수 목사를 만나 "사모아 청소년들을 위해 자제력사고력교류를 중심으로한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총리는 이 자리에서 "IYF가 청소년들의 마인드 개선에 가장 적합한 단체임을 청소년부장관에게 보고받았다""자국에 마인드교육이 시급한 만큼, 하루 빨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두 정상과 갖은 환담에서 "현재 에스와티니에서 초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과 대학교 마인드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신앙 및 정신적으로 앞선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IYF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목사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안타까운 사건이 증가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제 성장에 발맞춰 마인드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자연스럽게 감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또 "두려움과 근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행복소망사랑'으로 채워질 때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다""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로 슬기롭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정상들이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를 만나 자국에 마인드교육을 활성화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러브콜'을 보낸 것은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으로 해석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옥수 목사가 2001년에 설립한 국제청소년연합(lYF)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단체다.

 

현재 해외 80개 나라와 국내 주요 도시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문화 교류활동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세계 각국 정부와 대학교로부터 MOU 체결 요청이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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