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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 SOC 국비확보 시동
삶의 질 향상‧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보고회
최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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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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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정부의 행정절차 이행과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박진두 부군수 주재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최유란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예산 확대에 발맞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은 정부에서 지역중심의 생활 인프라에 87,00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자하는 대형 국책사업인 만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때 사전절차를 이행했거나 시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국비 반영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충족하는 동시에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실군이 현재까지 발굴한 사업은 총 33건으로 이 가운데 생활밀착형 사업은 군민체육센터 건립 문화복합시설 조성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위험도로구조개선 등으로 압축된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과 세부실행계획 수립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박진두 부군수 주재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투자과제별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사업 분야 미추진 사유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하는 형식으로 합리적인 대응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진두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모선정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 만큼, 이 같은 기회를 잘 살려 최대한 많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 파악에 집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 공모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문화체육시설 확충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취약지역 도시재생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스마트영농 확산 노후산단 재생 및 스마트 공장복지시설 기능 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 10개 투자과제에 87,000억원을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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