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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감염병 환자 대응 모의훈련
가상 시나리오 설정… 신속하고 적절한 능력 향상 초점
기사입력: 2018/09/27 [15:2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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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27일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가 내원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최인규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27일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모의훈련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위기상황에 대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두바이 여행 후 귀국한 뒤 발열과 기침 증세를 동반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 의심환자가 외래에 내원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이동형 음압침대를 활용해 응급의료센터 격리실로 신속하게 이동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외래 간호사 전원을 대상으로 보호 장구 착용 및 탈의 등 실전 위주 훈련도 실시해 행동 요령 숙지와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홍역유행 국가인 유럽 우크라이나 여행 이후 귀국한 관광객이 발혈발진 증세에 따라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홍역 의심 사례를 선정, 선별 진료 등 격리하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격리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평상시 진료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은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형성 전염병의 유행에 대비,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 강화 및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고 지속적으로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5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바로 격리 치료할 수 도록 응급실내에 음압격리병상 2실과 일반격리병상 3실 등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환자 발생 직후 확진환자 1명을 완치 치료해 무사히 퇴원시킨바 있으며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향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정확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메르스 시작에서 종식까지 대처과정과 환자들의 진료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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