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마더스제약, 익산 산업단지 투자
2025년까지 38,361㎡ 부지에 550억원… 고용 창출 기대
조재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9/28 [13:5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헌율(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 익산시장이 28일 제3일반산업단지 38,361㎡ 부지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55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마더스제약 김좌진(왼쪽에서 네 번째) 대표와 분양계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65%를 넘어선 가운데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마더스제약이 새롭게 투자를 결정해 향후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용창출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정헌율(오른쪽 가운데) 익산시장이 분양계약 체결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65%를 넘어선 가운데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마더스제약이 투자를 결정했다.

 

28일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회 윤영숙 부의장을 비롯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에 서명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체결된 분양계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8,361부지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55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총 100여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2011년 아남제약을 인수한 마더스제약은 설립 10년도 되지 않아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 치료제 '레이본'등 질환별 20여개의 자사 제품과 위수탁 생산을 전문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특히, 현재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콘티600 우루큐벡정 아드레큐정 등 기존 160여개에 이르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 기능식과 화장품 등 생산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외형적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익산에 애정을 갖고 투자를 결정해준 김좌진 대표와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약업체의 투자가 기대된다"며 "마더스제약이 세계적인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3일반산단 분양률이 65%를 넘어서는 등 향후 가동이 본격화되고 고용창출이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마더스제약 관련기사목록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