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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전국체전 종합치안대책 추진
효율적 경비‧안전 활동 초점… 연인원 23,500명 투입
김현종‧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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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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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각 기능별 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안전 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완벽한 대테러 활동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각 기능별 대책 및 현장지원 계획 토의 등이 이뤄지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이 5일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식이 진행될 익산종합경기장에서 각 기능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준비사항 보고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시간을 통해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완벽한 협업을 밑그림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조재수 기자


 

 

 

 

전북경찰이 '99회 전국체전'및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막을 앞두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비안전 활동에 초점을 맞춘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다.

 

5일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기능별 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안전 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완벽한 대테러 활동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각 기능별 대책 및 현장지원 계획 토의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각 경기장에 연인원 23,500여명을 집중 투입하고 각 대회시설에는 경찰특공대 등 전담부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 전북도 체전준비단과 경비안전 활동에 대한 업무 협의를 완벽하게 대비하는 등 개폐회식이 진행되는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경기장과 도내지역 105개 경기장을 비롯 성화 봉송로 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회 안전과 관련된 대테러 교통 경기장 민생치안분야 경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량 돌진 테러에 대비해 관중 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선정해 바리게이트 등 차량진입 차단장비를 설치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을 비롯 경기장성화 봉송 등 총 1,579개 경비대상에 전 경찰력을 총집중해 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회 시작일인 11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경비종합상황실을 운영 빈틈없는 안전 확보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도내 각 경기장에 '형사 전담팀'을 배치해 폭력주취 난동자 등에 대해 현장검거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99회 전국체육대회'와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단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 전담팀을 배치하는 등 모든 치안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인철 청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완벽한 안전 확보가 대전제인 만큼,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도 이날 '전국체전' 개막식 장소인 익산종합경기장에서 각 기능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 보고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시간을 통해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완벽한 협업을 밑그림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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