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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
태풍 콩레이 복병 불구, 유료공연 객석 점유율 84.4%
기사입력: 2018/10/07 [21:5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최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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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3일부터 닷새간의 뜨거운 음악여정을 마치고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더블스테이지(놀이마당)에서 전국 6개 국악관현악단의 앙상블 릴레이공연이 폐막식 무대로 올려진 가운데 송하진(왼쪽)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최유란 기자

 

▲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향연을 펼친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통예술의 원형을 집중 조명한 굵직한 기획과 주류 음악세계의 '정형'을 벗어나 동시대음악의 또 다른 가치를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춰 17년 축제의 응축된 지향과 철학을 여실히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박은경 기자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7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공연은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더블스테이지에서 전국 6개 국악관현악단의 앙상블 릴레이공연과 전북도립국악원 중심으로 대규모 시나위 합주로 아쉬움을 달래며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송하진 도지사와 김 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 축제관계자 및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 3일 모악당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 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국내외 출연진 6개국 80여명이 대거 출연한 '소리판타지(Sori Fantasy)'를 주제로 화려한 갈라 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예술의 원형을 집중 조명한 굵직한 기획과 주류 음악세계의 '정형'을 벗어나 동시대음악의 또 다른 가치를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춰 17년 축제의 응축된 지향과 철학을 여실히 증명했다.

 

 

, 축제의 콘텐츠는 크게 전통예술과 월드뮤직(세계 민속음악의 흐름 및 경향)국내외 음악을 관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음악적 현상(Contemporary Traditional)’에 주목하는 등 축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기획 사업과 다채로운 이벤트 및 부대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결실을 일궈냈다.

 

아울러, 축제 초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변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운집해 흥행몰이에 시동을 거는 듯 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고 장소가 변경되는 악조건과 10월 첫 번째 휴일인 7일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김제완주정읍임실'에서 열린 지역축제 일정이 겹쳤지만 예년에 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소리축제' 공연장으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가 지난 6일 현재 잠정 집계한 결과, 유료공연 34개 가운데 21개가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객석 점유율 역시 84.4%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단골 마니아인 고객들이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각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감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돼 이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킬 방안을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표출됐다.

 

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레이드가 다른 성숙한 축제로서의 역량을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내년에는 더 크게 성장한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소리축제는 세계 19개국의 약 150여회 공연이 관객들과 만났고 가족 관객을 위한 어린이소리축제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열렸고 소리천사들의 열정이 빛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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