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스포츠일반
전국체전 D-1, 준비는 모두 끝났다
개회식 관람객 편의 위해 셔틀버스‧임시주차장 운영
조재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0/10 [11:5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오는 12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익산종합운동장 전경)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99회 전국체전"이 오는 12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체전은 15년 만에 전북에서 열리며 익산에서는 99년 만에 주 개최 도시라는 뜻깊은 대회로 정식종목 46개 종목과 시범종목 1종목을 포함, 4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며 육상 축구 야구 소프트볼 배구 복싱 검도 펜싱 볼링 보디빌딩 철인3에어로빅 배드민턴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익산종합운동장을 포함 익산실내체육관 익산야구장 리틀야구장 솜리문화예술회관 남성고 기계공고 배산금마 축구공원 익산고 체육관 원광대 문화체육관 등 20개 경기장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돼 대회 준비는 끝난 상황이다.

 

특히, 각 경기장은 지난 7월 이후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등 각 종목별 단체에서 5,000여 명이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450분부터 개최되는 '99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식후행사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천년의 만남 미래로 잇다 역동의 내일로'라는 스토리로 과거 천년의 역사문화인물과 전북의 풍요로운 세상을 승화미래비전인 농생명관광첨단산업새만금 등의 소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천년의 만남'이라는 소주제로 레크리에이션 환영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진행되고 공식행사 '미래로 잇다'는 소주제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등이 진행되고 식후행사는 '역동의 내일로'라는 주제로 연예인 축하공연(세븐틴구구단최진희한여름트위티 등)이 펼쳐진다.

 

개회식 입장권은 익산종합운동장 현장 티켓 배부 부스에서 선착순(11)으로 오후 2시부터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길고도 짧았던 '99회 전국체전'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고 개회식이 이제 하루 남았다"며 "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폐회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익산 시민과 도민들은 개폐회식과 경기 관람 및 문화행사에 많이 참여해 스포프 문화축제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순환 셔틀버스가 오후 2시부터 7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코스 = 익산역송학동행정복지센터 모현도서관 원광여자고등학교 북중학교원광대학교병원 제일1APT 부영APT 부송콤비타운APT 익산종합운동장.

 

2코스 = 익산역 풍년제과 익산시청 북부시장 신일APT 자이APT 부송초등학교 익산종합운동장.

 

3코스 = 시외버스터미널 동이리원예농협 동익산 마동(제일이용원) 마동도서관 동부시장 중앙체육공원 익산종합운동장.

 

개회식 임시주차장은 원광고등학교 원광중학교 전북과학교육원 신재생자원센터 신재생자원센터 앞 도로(대형버스) 힐스코트 익산파크아울렛 한솔공원 2공단도로 익산종합운동장 뒷길(해외동포선수단 대형버스) 등이며 임시주차장에서 종합운동장 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