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 임실에 '국제 양궁장' 준공
주경기장 29,400㎡‧각종 경기운영시설 등 면모 갖춰
정은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0/11 [17:4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임실군에 국제규격의 양궁장이 11일 준공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빛을 발산하게 됐다.  (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 기념물을 제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정은진 기자


 

 

 

 

국제규격의 양궁장이 전북 임실군에 준공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열전에 돌입할 '99회 전국체육대회'기간 동안 빛을 발산하게 됐다.

 

11일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등 전북양궁협회 관계자 및 임실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2004년 박성현 선수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쏘아올린 금빛 활이 시작점으로 작용해 2013년 건립계획을 마련하고 임실군 오수면에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부지조성(73,683) 및 주경기장(29,400)과 보조경기장(5,000)을 비롯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2,674) 등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실내에 여 선수훈련장 심판실 방송실 기록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관람석의 면모를 갖췄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제 양궁장 준공을 통해 전북의 양궁은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해 경기장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 양궁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최고의 양궁장에서 많은 기록이 쏟아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전라북도 양궁장 명칭공모전을 통해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전북도청 박성현 감독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박성현 그랜드 달성 기념'이라는 서브네임도 갖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