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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署, 구리전선 훔친 업자 입건
전기공사 완료하고 남은 자재 챙긴 혐의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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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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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하고 남은 자재를 건물주에게 반납하지 않고 챙긴 전기설비 업자가 절도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구리전선을 훔친 A(37)를 절도 혐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우아동 빌딩 신축 현장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 60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신축 공사장 전기부분 현장소장으로 해당 건물주가 전기공사와 관련된 설계도에 반영된 물량과 인건비 등을 정상적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빌딩 전기설비를 완료하고 남은 전선을 반납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관행처럼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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