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오는 18일 주개최지인 메인 스타디움인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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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오는 18일 주개최지인 메인 스타디움인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익산시에서 12개 종목(육상‧축구‧야구‧소프트볼‧배구‧복싱‧검도‧펜싱‧볼링‧보디빌딩‧철인 3종‧에어로빅‧배드민턴)이 2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경기장마다 시‧도 임원 및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대부분 경기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로 '축구‧야구‧소프트볼‧펜싱'을 끝으로 모든 종목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될 "제99회 전국체전 폐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 본 행사 ▲ 식후행사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열리며 '천년의 길→비상의 나래→다시 만나요'라는 스토리로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와 "다시 찾는 전북"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식전행사는 '천년의 길'이라는 소주제로 선수단 맞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지고 공식행사는 '비상의 나래'로 ▲ 성적 발표 ▲ 종합시상 ▲ 대회기 강하 ▲ 대회기 전달 ▲ 폐회선언 ▲ 성화 소화 및 공연 등의 행사로 이어진다.
또, 식후행사는 '다시 만나요'라는 소주제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 및 뉴이스트W‧라붐‧국카스텐‧네온펀치‧크라잉넛‧현숙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간의 뜨거웠던 대회가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며 "전국체전이 아무 탈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폐회식에 참석해 축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폐회식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순환 셔틀버스를 첫차 오후 2시부터 7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폐회식 입장권은 종합운동장 현장 티켓 배부 부스에서 선착순 1인 1매로 오후 2시 30분부터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은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 승강장 기준 순환 셔틀버스 1코스 = 익산역→송학동행정복지센터→모현도서관→원광여자고등학교→북중학교→원광대학교병원→제일1차APT→부영APT→부송콤비타운APT→익산종합운동장.
2코스 = 익산역→풍년제과→익산시청→북부시장→신일APT→자이APT→부송초등학교→익산종합운동장.
3코스 = 시외버스터미널→동이리원예농협→동익산→마동(제일이용원)→마동도서관→동부시장→중앙체육공원→익산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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