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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 "명랑운동회" 성료
장애‧비장애 갈등 해소 및 행복 공동체의식 형성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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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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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와 비장애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이웃 간의 공동체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13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 '부안의 가을, 화합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북 부안복지관 운동장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개회식에서 9개팀 선수를 대표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섭 관장이 개회사를 통해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지역사회주민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등 협력해 주신 여러 단체와 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18일 '부안의 가을, 화합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마련한 "제13회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가 "과거 전북도의회 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인 2006년 설립한 복지관이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의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 감회가 새롭게 올해로 13번째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가슴이 따뜻해진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전북 부안군의 장애인복지 벤치마킹을 위해 "제13회 한마음 명랑운동회"을 찾은 인도네시아 복지부 관계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모든 의전과 격식을 내려놓은 상태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두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오른쪽) 군수가 '단 한명의 군민도 정책 추진 과정에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각 조를 찾아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집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가운데) 군수가 한 참가자에게 돼지저금통을 깜짝 선물로 받고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전북 부안군의 장애인복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복지부 관계자들이 권익현(왼쪽에서 두 번째)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군수님, 저희와 기념사진 촬영해요!                 권익현(앞줄 오른쪽) 군수가 "제13회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참석한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해 각 조를 순회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자 "활동천사" 팀인 2조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순발력을 발휘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장애와 비장애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이웃 간의 공동체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춘 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열렸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18'부안의 가을, 화합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마련한 "13회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부안복지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후원자지역사회복지 단체 및 협회 회원과 실무자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권익현 군수는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집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일상에서 겪는 반복되는 힘겨움과 갈등을 이해와 배려를 통해 심리적인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내적갈등을 풀어내 사회와 소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특히 "과거 전북도의회 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인 2006년 설립한 복지관이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의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 감회가 새롭게 올해로 13번째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가슴이 따뜻해진다""비장애세대와 계층 간에 서로가 하나 되는 화합을 일궈내는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안장애인복지관 이춘섭 관장은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지역사회주민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등 협력해 주신 여러 단체와 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마음 명랑운동회"는 총 9개조로 나눠 어르신과 장애인이 직접 선수대표로 정정 당당한 승부를 약속하는 선서에 이어 공굴리기줄다리기계주 등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친목을 다지는 등 문화공연 및 행운권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부안군의 장애인복지 벤치마킹을 위해 "명랑운동회"를 찾아 이모저모를 살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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