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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각종 현안 대안 제시 '눈길'
민선 7기 '새로운 도약‧미래 설계 핵심 가치' 초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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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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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민선 7기 집행부 견제에 송곳 같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대안을 제시해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이한수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의회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3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민선 7기 집행부 견제에 송곳 같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의원들은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총 5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업무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수행의 문제점을 들춰내지 않고 전반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데 비중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군정질문과 보충질문 및 이에 대한 답변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먼저,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장은아 의원이 "농민수당제 신설 검토"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태근 의원은 "부안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이강세 의원은 "부안버스터미널 주변 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언급했고 오장환 의원 역시 "임대농기계 택배 배달 서비스 도입"을 질의했다.

 

김연식 의원은 "잘못된 전보 인사 사례 언급 및 재발 방지"를 주문했으며 김광수 의원은 "고창군과의 위도 이남 해역 관할권 분쟁에 대한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문찬기 의원이 "2023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와 연계한 부안군 장기발전 계획" 김정기 의원은 "화장장 이용료 지원 등 민선 7기 어르신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이용님 의원은 "반복되는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소규모 저류지 시설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함께 듣고 집행부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새로운 도약과 부안의 미래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협치를 핵심가치로 삼아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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