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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심원저수지 '국화 향기' 물씬
궁산마을 이대성씨, 5만송이 식재… 늦가을 정취 만끽 제격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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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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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저수지에 식재된 5만송이 활뫼국화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국향 가득한 힐링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저수지에 식재된 활뫼국화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국향 가득한 힐링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 식재된 국화는 총 5만송이로 궁산마을(활뫼) 주민 이대성씨(62)가 경관조성 및 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이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고창 활뫼국화축제에 유기상 군수와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색소폰 연주시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이 풍성하게 열려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축제를 주관한 이대성씨는 "마을 경관 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돼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고 축사를 통해 유기상 군수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온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함께 만드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의 위상을 높여가는 등 더욱 아름다운 심원면이 되어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는 농어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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