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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문재인 대통령… 새천년 에너지 역사 새롭게 시작된다!
기사입력: 2018/10/30 [12: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이도형‧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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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제2국가산업단지 유수지 수상태양광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27년 간 긴 어려움을 딛고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될 태양광 단지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는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① 산업연구용지 동측 = 0.3GW ② 산업연구용지 남측 = 0.8GW ③ 국제협력용지 남북도로 서측 = 0.5GW ④ 국제협력용지 남북도로 동측 = 0.8GW ⑤ 4호 방조제 내측 = 0.1GW 새만금 해상풍력 ⑥ 연료전지 = 0.1GW 등이 조성될 조감도.                                                                                             / 자료제공 = 새만금개발청     © 이도형 기자


 

 

 

 

오는 2026년까지 민간 자본 10조원을 투입, 새만금 일원에 원자력 발전 4기 용량(4GW)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가 조성된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제2국가산업단지 유수지 수상태양광 부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새만금개발청장전북도지사청와대 관계자군산김제부안 지자체장과 군산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가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권역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발전 수익을 활용, 새만금 내부개발과 지역경제 기여 부문에 초점을 맞춰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계획'발표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밑그림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가운데 소음 및 고도제한 등이 있는 공항 인접 지역과 개발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중심의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연계 송변전계통 구축 투자유치 촉진 지역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전라도 정도 천년, 이곳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새천년 에너지 역사가 새롭게 시작된다"고 말문을 연 뒤 "27년 간 긴 어려움을 딛고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될 태양광 단지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는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비전을 들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고 전북도민의 숙원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며 "새만금이 갈등을 딛고 화해와 번영의 상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있는 만큼, 오랜 시간 인내하고 기다려준 전북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해 '바다의 날'기념식에서 주요 용지매립을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로 전환하는 등 신항만과 도로 등 핵심 기간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 새만금을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지난 9월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막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관련 제조업체연구시설실증센터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는 등 전북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고 정부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앞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및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사전환담을 하는 시간을 갖고 새만금 권역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심층적으로 교환하는 등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보를 구사했다.

 

이날 비전선포를 통해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관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발전수익 일부를 용지조성 등에 재투자할 수 있는 만큼, 새만금 내부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는 등 새만금 권역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약 10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20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한다.

 

또한, 새만금 권역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향후 10년간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 100개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재생에너지 시장창출을 위해 새만금 내측에 세계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군산 인근 해역에 0.6GW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제조산업단지를 건설해 물류공급을 위한 해상풍력 배후 항만 구축 및 제조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평가센터 융합시험인증평가센터 인력양성센터 등 연구와 인프라 구축 및 기술사업화와 인력양성을 지원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026년까지 새만금 일원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291(8,800만평) 부지 가운데 국제협력 산업연구 용지 일부인 38(1,171만평)에 태양광(2.8GW)과 풍력연료전지(0.6GW) 발전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새만금 방조제 외곽에는 초대형 해상풍력(1.0GW) 단지가 건설된다.

 

이 사업을 위해 정부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민간자본 10조원(태양광 6조원풍력 4조원)을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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