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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정부 1조1,500억 출자… 새만금 사업 지원 탄력 기대
기사입력: 2018/10/30 [17:3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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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 새만금위원회 이형규(왼쪽에서 두 번째) 민간위원장‧송하진(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도지사‧권익현(왼쪽) 부안군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방명록을 작성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년을 기다려온 새만금의 꿈 현실로 만듭시다"를 작성했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방명록에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땅 새만금을 지상낙원으로 만들어주세요!"라고 작성했고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자산‧전북의 자산‧한국의 자산이 되어라"고 작성했다 】                   © 김현종 기자

 

▲  30일 오후 전북 군산시 새만금 현장에 위치한 새만금개발공사 사옥 앞에서 현판 제막식에 앞서 김현미(왼쪽 앞줄) 국토교통부 장관과 송하진(오른쪽 앞줄 두 번째) 전북도지사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30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에 제막식 행사 직후 송하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가 환담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주요 참석자들에게 통로에 전시된 새만금 사업에 관련된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정부가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식"이 30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에 터를 잡은 사옥에서 태동을 선포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강팔문 초대 사장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새만금위원회 이형규 민간위원장을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및 박준배 김제시장권익현 부안군수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달 21일 설립등기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직원 채용 및 내규 제정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잔여직원 53명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 오는 12월 새만금개발청이 이전을 완료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공공주도 매립과 개발 및 도시조성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 투자 유치와 관광레저를 비롯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창출된 재원으로 후속매립을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연관 산업 유치를 비롯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금 500억원과 현물 1.1조원 등 총 11500억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추가 출자를 통해 공공주도 매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특히, 공유수면 매립면허권을 현물로 출자해 공유수면 활용을 위한 관계기관 동의절차 등이 생략되는 만큼, 보다 용이하게 투자를 유치해 사업을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사업시행 주체가 없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이 공사가 설립되면서 공공이 속도감 있게 주도하는 동시에 민간이 후속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구조 역시 갖췄다.

 

이날 설립행사에서 새만금개발공사 초대 강팔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만금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공사의 비전이고 새만금은 도전할 가치가 큰 사업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만금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한 뒤 "국가공기업으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특히 "정부에서도 성공적인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에 대한 추가 출자 및 사업인허가 지원 및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공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단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및 가장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배려 차원 및 상징성을 감안해 '청사' 이전은 부안군이 가장 부합하다"부지 접근성 및 타당성을 근거로 내세우며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를 유치하기 위해 18,000여명의 군민 의지를 모은 서명부와 건의문을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지만 결국 공염불에 불과한 형국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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