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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군수… 4차 산업혁명 대응 '주문'
소득향상 초점 맞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사람중심 새로운 부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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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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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신성장동력 발굴' 및 '친절행정 구현'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을 시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5일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권익현(오른쪽) 군수가 ‘제2회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행사와 관련,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편지쓰기에 참여한 ▲ 권 기(주산면 = 최우수상) ▲ 김완순(부안읍 = 우수상) ▲ 안선례씨(변산면 = 장려상)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신성장동력 발굴'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강조한 만큼, 앞으로 부안군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계화산업화정보화를 넘어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최신 트렌드와 빅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좀처럼 온기가 돌지 않는 각 분야의 소득향상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아울러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가장 아름다운 배려이자 친절행정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무한친절로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때 군민행복과 만족도는 극대화 될 것"이라며 "친절도 향상을 밑그림 삼아 앞으로 앉아서 민원인을 맞이하거나 앉아서 배웅하는 사례를 근절해 사람중심 새로운 부안 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 군수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친절행정 강화 등을 주문한 것은 지속 가능한 부안실현 돌파구 찾기에 직접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로 "민원인을 맞이할 때 우리 모두가 일어서 웃으면서 맞이한다면 군민들이 느끼는 편안함은 매우 클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권 군수의 주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민선 7기를 맞아 체질을 바꾸려는 공직사회의 동참 분위기 및 이미 취임 당시 약속한 군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공염불에 불과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지난 2일 열린 "2회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행사와 관련,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편지쓰기에 참여한 권 기(주산면 = 최우수상) 김완순(부안읍 = 우수상) 안선례씨(변산면 = 장려상) 3명의 학습자가 부안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변산면 유유마을 바래청춘학교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이후 장소를 옮겨 30일까지 변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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