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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재난안전분야 사업' 수행
5G Giga KOREA 멀티드론 개발 15억 수주 '쾌거' 일궈냈다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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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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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가 내년부터 상용예정인 5세대(5G) 통신과 드론 개발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인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Giga KOREA) 사업" 재난안전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자료제공 = 전주대학교                                                                                                                                                   © 신석진 기자


 

 

 

전주대가 내년부터 상용예정인 5세대(5G) 통신과 드론 개발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인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Giga KOREA) 사업" 재난안전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정부출연금 140억원과 민간 부담금 15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까지 '5G 기반의 수요자 중심 재난안전 지킴이 개발 및 실증'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둔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주대는 재난안전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실시하는 5G LTE 통신모듈 기반 멀티드론 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 드론이 갖고 있는 통신장애 및 고화질 영상데이터 실시간 전송의 어려움 및 멀티 드론 운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 재난현장지역의 통신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이동형 5G 통신드론 개발 및 KT6개 산업체 및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5G 네트워크와 연동된 재난안전 솔루션에 참여해 개발한다.

 

'붕괴 및 드론분야'연구개발 주관 연구책임자인 전주대 김동현 교수(소방안전공학과)는 "4G 통신시대에서는 개인 미디어와 개인 콘텐츠 시대를 경험했다면 5G 시대에서는 건물 내에서도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화재대피 및 가상현실상의 안전 탈출로 제공이 가능한 개인 안전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G 통신망은 기존 4G에 비해 약 100배 빠른 10Gbps 이상의 전송속도와 4G10배인 1ms의 전송지연시간 및 50km/h에 이르는 고속이동성의 초고속을 비롯 초저지연 등 초연결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재난분야에 있어 획기적인 기술전환과 5G 통신기반 재난관련 기기의 혁신적인 기술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5G 통신망을 활용함 기술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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