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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뿔났다!
'초등 방과후 코디네이터 단시간 적용 폐기하라' 촉구
기사입력: 2018/11/06 [12:1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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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악한 초등학교 방과후 코디네이터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 = 전광훈 기자     © 전광훈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열악한 초등학교 방과후 코디네이터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과후 코디네이터는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업무를 도맡고 있지만 주 15시간도 안 되는 근무시간 탓에 160명 가운데 약 85%50~60만원 상당의 급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내몰려 있다"는 실상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노동자가 지급받아야 할 일체의 정당한 수당뿐만 아니라 퇴직금까지 받을 수 없고 연차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전북도교육청은 1주일 15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무 적용을 당장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또 "초단시간근무 폐지와 관련, 무려 3년 넘게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한 결과, 전북도교육청은 초단시간 근무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을 차일피일 미루는 꼼수를 부리고 있을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현재 전북도교육청은 13시간 미만이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업무로 파악하고 근무시간을 늘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개선 가이드라인에는 '상시지속적 업무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게 당연한 관행이 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며 100%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고 "'정규직 전환 심의위에서 무기계약 전환 결정 역시 회의적인 목소리까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전북도교육청의 습관성 미루기로 노동자들에 대한 마음의 상처와 설움은 날로 깊어만 가고 있다""지금이라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지 않거나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투쟁을 전개해 문제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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