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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연차대회 '개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전개 다짐… 1,145명 수상 영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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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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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이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에서 인도주의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신성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7일 지사 3층 대강당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 지사 임위원 및 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격려하며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포상 6대한적십자사 포장 67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78전북도지사 표창 15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표창 779명 등 총 1,1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군산도시가스()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해 적십자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 유공장인 최고 명예대장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고 26년 동안 무려 23,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남원지구협의회 이광남 봉사원이 자원봉사 표창장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익산지구협의회 보은봉사회 소속 정현숙 회원은 18년 동안 6,4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희망풍차 결연활동 및 익산평생대학 급식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결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기념사에 나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적십자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4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풍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긴급재난구호 기관으로서 위상과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과 봉사원 모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생활 속 안전지식보급과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더 나은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희망나눔은 적십자 모든 가족들의 애정과 헌신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가 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웃을 위해 묵묵히 실천한 나눔의 정신이 도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크나큰 역할을 해왔듯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 역동적이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대한적십자사 활동을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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