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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행복의 경제학' 빛 밝혔다!
종교계 후원금 활용, 9억5,000만원 채권 소각
기사입력: 2018/11/08 [16:4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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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 전주시장이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종교단체의 후원금으로 사들인 총 9억500만원(원금 3억5,000만원‧이자 5억5,500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영미 기자

 

▲  오는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진행될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막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이영미 기자

 

▲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이 김승수(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 전주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영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종교단체의 후원금으로 사들인 부실채권을 소각해 빚의 구렁텅이에서 허덕이던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을 비롯 제이 톰트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교수 등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맡은 4인의 해외연사와 4대 종단 대표 및 전북은행주빌리은행금융복지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막식에서 부실채권이 소각됐다.

 

이날 소각된 부실채권은 전북은행이 보유한 연체기간이 5년 이상이 경과됐거나 대출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총 9500만원(원금 35,000만원이자 55,500만원) 상당의 액면가 대비 4%1,400만원(종교계 후원)으로 매입한 것으로 총 61명이 채권 추심을 벗어났다.

 

전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소각한 부실채권은 23억여원으로 총 147명에게 새 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불어 따뜻하게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소각행사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제회의의 특별강연을 통해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역할"등을 소개한 뒤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더 깊이 있게 전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시민들을 지나친 추심의 압박과 경제적 궁핍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및 지역금융권이 함께 힘을 합쳐 부실채권 소각행사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까지 진행될 이번 국제회의 첫날 제이 톰트 교수의 '시민주도형 경제전환을 위한 기본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에다히로 준코 행복경제사회연구소 대표와 노노야마 리에코 일본 팔시스템(Palsystem) 도쿄 대표가 각각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 강연에 나섰다.

 

또한, 해외 연사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로컬푸드 지역기반 사회적 금융 등 3개 세션의 워트숍도 진행됐다.

 

이번 국제회의는 9일 워크숍 결과발표와 자유토론회폐막 퍼포먼스 등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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