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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유럽 베트남교민회, MOU 체결
인성교육 초점 맞춘 마인드교육 및 각종 행사 공동추진 골자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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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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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홍열(오른쪽) IYF 전북지부장 겸 유럽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유럽 베트남교민회 HOANG DINH THANG( 왼쪽) 회장과 상호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국제청소년연합(IYF) 유럽지부가 지난 8(현지시간베트남교민회와 상호교류 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

 

체코 프라하 베트남시장 SAPA(Little Hanoi) Dong Do 레스토랑 공연장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IYF 류홍열 전북지부장과 오영신 유럽지부장을 비롯 유럽 베트남교민회 HOANG DINH THANG 회장 및 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유럽에 거주하는 베트남 2세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마인드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 동시에 모국어를 배우지 못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부재 및 타국에서 부족함 없이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 해소에 목적이 담겨 있다.

 

유럽 베트남교민회 탕 회장은 협약에 앞서 "IYF 유럽지부가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에 큰 감명을 받았고 유럽 17개국 베트남교민회는 IYF의 활동 및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홍열 IYF 전북지부장 겸 유럽장은 "체코독일프랑스에만 70만명 이상의 베트남 국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등 교민 2세들의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베트남교민회 각 단체장들과 IYF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조금 더 가깝게 결속하는 기회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유럽 베트남교민회는 IYF 유럽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의 "3회 크리스마스 미라클 뮤지컬 유럽투어"를 후원하는 것으로 상호교류 협약의 첫 물꼬를 틔웠다.

 

이 유럽 투어는 지난 2일부터 핀란드를 시작으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등 유럽 25개국 30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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