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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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해단
'제2의 선수'로 활약한 유공자‧참여단체 등 130여명 수상
이도형‧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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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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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축하는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지난 16일 전북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송하진(앞줄 가운데) 전북도지사가 주요 참석자 및 수상자들과 함께 '전북 대도약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지난 16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개최한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성공 개최를 견인한 유공단체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지사가 '자원봉사자 해단식'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내년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도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는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정헌율(오른쪽) 익산시장이 지난 16일 웨스턴라이프호델에서 개최한 '성공개최 기념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에서 성공개최를 견인한 유공자단체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정헌율(앞줄 가운데) 익산시장이 '2018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념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 직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재수 기자


 

 

 

'97회 전국체전'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축하는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지난 16일 전북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을 비롯 정헌율 익산시장 및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 주역인 자원봉사자와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인증패 수여 리셉션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양대 체전 기간인 12일간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및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수상자는 2018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의 공적이 있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강주옥 부단장 등 122명의 익산시민 익산경찰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57개 기관단체 익산시청 김선호(홍보담당관) 주무관을 비롯 76명 공무원 등 총 255명이 유공을 인정받아 각각 공로패와 익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늘 밝은 모습으로 묵묵히 열정을 쏟아내 장하고 자랑스러웠다""자원봉사자의 숨은 노고와 땀방울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으로 작용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양대 체전에서 '2의 선수'로 성심을 다하며 자원봉사의 역사와 전통을 빛낸 헌신적인 모습과 아낌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내년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도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날 웨스턴라이프호델에서 개최한 '성공개최 기념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를 갖고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를 포함, 30만 익산시민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양대 체전에서 또 하나의 선수인 3,8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20여회의 기본교육과 4회의 리더교육 및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 등 여러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선수와 방문객들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특히, 각 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큰 감동을 이끌어내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에 열정을 쏟아냈다.

 

내년 5월에는 주 개최지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48회 전국소년체전'25~28)'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514~17)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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