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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농업경영인 '친선교류' 성료
전북 고창군-경북 군위군, 화합 및 상생발전 도모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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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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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화합도모와 농업과 농촌문제 해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1998년부터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와 경북 군위군농업경영인회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만남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노창득(오른쪽) 회장이 지난 23일 환영식에서 김영만(왼쪽) 경북 군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유기상(가운데)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린 환영의 밤 행사에서 김영만(오른쪽) 경북 군위군수와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북 군위군농업경영인회 방춘모(왼쪽) 회장에게 지역 특산품을 전달한 뒤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유기상(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 고창군수와 김영만(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경북 군위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 '영호남교류 20주년 기념식 및 환영의 밤'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호남 화합도모와 농업과 농촌문제 해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1998년부터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와 경북 군위군농업경영인회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만남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친선교류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와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를 비롯 양 지자체 의회 의장을 비롯 농업경영인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유적지 및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운곡 람사르습지 등을 탐방하는 등 영호남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 등 우정을 나누는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고창군 농업경영인회 노창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군위군에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을 때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두 연합회가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부분을 벤치마킹하면서 농업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업농촌의 현실이 녹록하지 않지만 양 지역 농업경영인들은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하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농업 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과 군위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매년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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