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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익산에서 크레인 전복… 인명피해 無
경찰, 외벽 작업중 무게 중심 이기지 못한 것으로 추정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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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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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2시 3분께 전북 익산시 인화동 주택가 한 도로에서 병원 외벽 실리콘 작업을 하던 대형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27일 오후 23분께 전북 익산시 인화동 주택가 한 도로에서 병원 외벽 실리콘 작업을 하던 대형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크게 부서지는 등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공사현장을 관리감독하는 당국과 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견디지 못해 균형을 잃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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