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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공사 비리, 공무원‧브로커 구속
26억원 상당 구절초 테마공원 출렁다리 업체 선정과정 뇌물
기사입력: 2018/11/30 [10: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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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교량 공사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과 브로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구절초 축제 한 장면)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교량 공사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과 브로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읍시청 공무원 A(41)와 브로커 B(51)를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6억원 상당의 구철초 테마공원 교량공사(출렁다리) 업체 선정 과정에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공사대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수법으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브로커인 B씨가 다른 지자체의 발주공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판도라 상자를 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는 등 교량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해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정읍시에 압력을 행사한 C의원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브로커와 공무원시의원과 유착은 물론 윗선 개입여부 등 타 지자체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청 6급 공무원인 A씨와 브로커 B씨를 비롯 C의원은 이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 296,000구절초정원 물결정원 들꽃정원 사계정원으로 재구성해 '구절초 지방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다목적 광장과 구절초 테마공원 사이에 있는 부치봉(260m산내면)을 출렁다리로 연결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사를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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